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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부산저축은행 부실감사 의혹 회계법인 압수수색
부산저축은행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 검사장)는 지난 2002년부터 8년간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회계감사를 담당한 다인회계법인을 압수수색했다고 27일 밝혔다.다인회계법인이 이 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의 수조원대 분식회계를 적발하지 못한 채 부실감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
2011.07.27 09:47
중부지역 최대 319㎜ 물폭탄, 전국이 물에 잠겼다.
중부지역에 최대 319㎜까지 쏟아진 물폭탄으로 전국이 물에 잠겼다. 이로인해 주택 및 차량 침수 피해가 계속됐으며 8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27일, 소방방재청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26일~27일 사이 내린 비로 전국에서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됐으며 주택 37동, 차량 106대가 침수됐다. 가장 큰 참사가...
2011.07.27 09:46
덕수궁 앞 불법도로점용 자진정비 요청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덕수궁 대한문 앞을 무단 점용하고 있는 집회 단체에게 27일까지 도로 점용 원상 회복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중구는 덕수궁 앞은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수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곳이고 특히 수문장 교대 의식이나 전통의상체험 등 문화행사를 통해 외국 관광객 유치에 많은 공헌을 하고...
2011.07.27 09:43
출근길 폭우에 ‘슬리퍼족’ ‘장화족’등장…장화 판매량↑
하늘이 뚫린 듯 퍼붓는 폭우에 27일 출근길에는‘슬리퍼족’, ‘장화족’이 속속 눈에 띄었다. 발목까지 차오르는 빗물 때문에 정장 바지나 구두가 부담스러웠던 직장인들이 슬리퍼와 장화를 신은 채 출근길에 나섰던 것이다. ▶슬리퍼ㆍ장화 신고 출근…“어쩔 수 없어요”=27일 오전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인근에서 만난...
2011.07.27 09:42
경찰, 인터넷 독극물ㆍ폭발물 매매 의혹 집중 내사
노르웨이 테러의 여진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우리 경찰이 인터넷상의 독극물ㆍ사제 폭발물 매매 행위 139건을 두고 내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청 사이버테러센터 관계자는 “독극물이나 사제폭발물 및 관련 재료 매매와 관련된 글을 주요 포털의 카페나 블로그 등에 게재한 사람들을 각 지방경찰청이 내사하고 ...
2011.07.27 09:41
검찰의 소환 통보는 만병의 근원?
수천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권혁(61) 시도상선 회장이 지난 26일 검찰의 소환 조사에 불응한 채 병원에 입원, 주요 사건 당사자들의 병원행이 다시 입길에 오르고 있다.권 회장은 25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으나 허리 디스크와 당뇨 등을 이유로 6시간만에 귀가했다. 검찰은 권 회장을 이튿날 ...
2011.07.27 09:41
한국석유공사, 서산 동부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6일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연용)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석유공사는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구내식당 식자재 및 각종 물품 조달 ▷모임ㆍ행사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하기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되며 매년 6...
2011.07.27 09:33
삼성 본사 앞 강남역도 물바다…출근길 시민들 ‘발동동’
서울에 투하된 ‘물폭탄’은 강남도 비켜가지 못했다.삼성 서초 본사가 위치한 강남역 일대는 27일 폭우로 인해 ‘물바다’가 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강남역 4호선 출입구 쪽 앞은 아예 흐르는 강물을 연상케 했다.빗물이 하수관을 역류해 일부 도로까지 잠식했고, 보도에 흘러넘친 물로 인해 통행에 지...
2011.07.27 09:21
무서운 폭우…산 무너져 6명 매몰, 낙뢰로 터널 폭발
밤 사이 서울에만 279㎜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부 지방과 강원도 일대에 비 피해가 속출했다. 산이 무너져 인근 펜션 투숙객이 목숨을 잃었고, 낙뢰로 인해 터널 공사 현장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해 인부 한명이 사망하고 터널이 일부 붕괴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3ㆍ4면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자정께 춘천시 신북...
2011.07.27 09:11
지하철 6호선 신당역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도시철도공사(대표 김기춘)는 여름방학을 맞아 6호선 신당역에서 곤충과파충류, 미니포유류 200여종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생태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체험장은 500평 규모로 희귀곤충관, 양서류관, 파충류관, 미니동물관, 표본관 등 5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사...
2011.07.2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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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