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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출전
광주대 축구부 출신 김봉수, 축구 국가대표 발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대학축구 강호’ 광주대학교가 배출한 K-리거 김봉수(김천상무, MF)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김봉수는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14일(쿠웨이트전), 19일(팔레스타인전) 중동 원정 2연전 A대표팀 명단에 ‘캡틴’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봉수는 2021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23년 12월 군에 입대해 김천상무에서 센터백, 미드필더를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광주대 축구부(감독 이승원)는 지난 2022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최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한 뒤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FC 미트윌란) 등 국가대표 배출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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