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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갯벌·선암사 세계유산축전 시민이 만든다
시민 대상 축전 현장 운영 인력 사전 교육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시민 현장 운영인력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축전 현장 운영인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순천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02명을 선발했다.

시민 현장 운영인력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진행되는 세계유산축전 행사장에서 관람객 안전과 프로그램 진행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순천소방서의 협조로 ▲축전 안내 ▲프로그램 운영 실무 ▲심폐 소생술 및 응급 처치법 ▲위험 상황 대처 요령 등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순천이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동시에 보유한 도시라는 자긍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은 10월 달에 선암사와 순천갯벌 뿐만 아니라 두 곳을 연결하는 도심 속 오천 그린광장까지 공간을 확대해 개최된다.

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scwhf.com)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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