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선수 격려하는 이상익 군수 |
[헤럴드경제(함평)=김경민기자]함평군과 함평군체육회가 지역 유소년 야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함평군은 5일 “‘함평나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 창단식이 지난 2일 함평유소년야구장에서 이상익 함평군수, 박종희 함평군 체육회장,김형모 함평군의회 의장,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은 경과보고, 클럽 후원단체(함평축산업협동조합장, 퍼즐이앤씨) 감사패 전달, 내빈축사, 시구‧시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함평나비 유소년 야구 스포츠클럽은 지난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임원진 구성 및 정관을 제정하였으며, 6월 법인설립 완료 후 야구에 관심 있는 유소년 회원 26명을 확보해 클럽을 운영 중에 있다.
또한, 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 스포츠 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국민체육진흥기금 8천만원과 군비 2천만원을 5년간 지원 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유소년 야구부 창단으로 지역 꿈나무들이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레슬링, 골프 등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여 전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