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모니터 활용한 디지털시험지 첫 도입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15일부터 상설시험장에 듀얼모니터를 설치한다. |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15일부터 상설시험장에 듀얼모니터를 설치한다.
국가기술자격 상시시험은 코팅된 종이 시험지를 배포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두 대의 모니터에 시험지와 답안지가 각각 출력되는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된다.
시험지의 확대 및 축소, 페이지 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시험문제의 가독성을 높이고 집중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상의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무역영어, 한자 국가공인자격시험을 포함해 12개 분야의 자격평가시험을 운영중이다.
취업난 및 코로나19 라는 악재 속에서도 자격시험 응시인원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취업과 승진 시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수험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