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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인터, 새 브랜드 슬로건 선보인다
인류에게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미래 전략 담긴 새 BI 공개 예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래 전략이 담긴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발표한다. 기존의 종합상사 기업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류에게 친환경·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것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르면 다음주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담긴 슬로건 등을 선보이는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하면서 새 비전인 ‘그린 에너지 & 글로벌 비즈니스 선도자’를 발표한 바 있다.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필두로 미래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가 담긴 것이다.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의지를 내포함과 동시에 “인류 전체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이사는 올해 3월 창립 기념사에서 ‘젊은 세대가 취업하고 싶은 회사, 이해관계자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를 언급하면서, 솔루션을 제시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발표는 기존의 종합상사 기업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기점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럼에도 종합상사 기업이란 이미지가 여전히 강한 만큼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회사 비전을 확실히 알리려는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 발표를 기점으로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영대 기자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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