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TP)는 지역 업체인 와이제이링크가 오는 18일 코스닥에 상장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와 대구TP가 추진 중인 지역 투자 및 상장(IPO) 활성화 사업 대상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된 건 지난 2022년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2009년 설립된 와이제이링크는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내고 있는 수출 전문기업이다.
테슬라, 스페이스X, ASE 등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평균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했고 최근 5년간의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약 8.2%, 영업이익성장률 약 29.5%를 기록했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지역 상장사 배출은 일자리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확대돼야 한다"며 "상시·맞춤형 투자유치 및 상장(IPO) 촉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투자유치 및 상장(IPO)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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