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수원 인재개발원은 울주군 신리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인재개발원은 10일 울주군 신리마을회관에서 중장년과 노인층 40여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 교육은 추석 전후 노인층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정보보안 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됐다.
인재개발원은 노인층에 맞춰 보이스피싱의 작동 원리와 사례를 쉽게 설명하고, 사기 예방 가이드라인과 신속 대처 실무사례를 교육했다.
이한용 인재개발원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이 국가사업에 중요한 변수”라며 “보이스피싱 등 디지털 범죄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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