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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홍문공영주차장 변신까지 딱 한걸음”…이재준 수원시장 흥행 이어질까
이재준 수원시장.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이재준 수원시장은 “영화문화관광지구(화홍문공영주차장),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선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05년 도시개발사업 승인 이래 20년 제자리걸음이던 숙원사업이 마침내 귀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락한 도심을 되살리기 위해 상업·주거·복지·행정 기능을 집약한 거점을 만드는 사업입니다. 규제 완화 등 행정 지원과 대규모 국비 지원이 동반됩니다. 내년 하반기 2차 공모에서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면 2만 460㎡(6170평) 너른 자갈밭에 눈부신 변화가 예상됩니다”고 했다..

이어 “수원화성 기반의 문화·체험·쇼핑·휴식 등 복합시설과 관광 활성화 지원시설이 구도심에 활기를 더할 겁니다. 주차 공간도 기존 497면에 300면을 더해 800면 규모로 늘어납니다. ‘최종 사업지 선정’이라는 마지막 관문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습니다. 시민·전문가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습니다. 방화수류정과 용연, 화홍문, 장안문에 이르는 경관과 멋스럽게 어울리면서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할 최적의 청사진을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이 시장은 “1년 뒤, 화홍문공영주차장의 변신을 기다리시는 모든 분께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역량을 오롯이 쏟아붓겠습니다”고 덧붙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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