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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 과학적 해법 모색
- 해양과기원,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 심포지움’ 개최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19~20일 양일간 부산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 심포지움’은 해양수산부와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가 주최하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10개국에서 관련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아시아 지역의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PEMSEA는 아시아 지역 해양미세플라스틱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로 인접 국가 및 지역 간의 적극적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향후 실질적인 해양미세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웅서 해양과기원 원장은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해양 미세플라스틱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해양생물 영향 규명 및 환경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20일 열린 해양 미세플라스틱 국제 심포지엄 참가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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