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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계명대 대학리크루트 투어 ‘성황’…3000여명 몰려
19일 계명대 의양관에서 열린 대구시 '2019 대학리크루트 투어' 모습.[사진=김병진 기자]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19일 계명대 의양관에서 ‘2019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3000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대구은행, 대성에너지, 화성산업 등 60여곳 지역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은 현장 1대1 면접을 진행하는 등 구인활동에 나섰다.

또 참여 학생들은 기업의 채용 설명, 진로 탐색, 취업 특강 등을 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계명대 4학년 정모(25)씨는 “대학리크루트 투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을 접할 수 있었다”며 “채용 조건, 근무여건 등 여러 기업의 채용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무선소형가전 선두 기업인 ㈜명성 홍일성(기술경영학 박사) 부설연구소장은 “실력있는 다수 학생들이 부스를 찾아와 조금은 고민이 된다”며 “최종적으로 연구원 2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병길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대학리크루트 투어가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 꿈이 이뤄지는 장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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