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지역내 공·사립고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고3 학생 2만3772명이 대상이다.
수업료를 학교장이 정하는 경신고, 경일여고, 계성고, 대건고 등 4곳 자율형사립고와 경북예고는 무상 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예산 사정으로 고교 3학년만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020년에는 2학년, 2021년에는 1학년까지 무상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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