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붕어빵 캠프 웹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는 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여름철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배우고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는 ‘에너지 붕어빵 캠프’를 8월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에너지 절약법, 기후변화 등 다양한 주제로 에너지와 환경을 배우는 인기 있는 방학프로그램으로 서울시에서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3주 동안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에서 매일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루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1주차 ‘내가 우리집 에너지보안관!’, 2주차 ‘착한소비, 지구를 생각하다’, 3주차 ‘SOS! 바다거북이를 구해라’ 를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후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절약 실천과제를 수행하면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족(2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7월29일부터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날짜별 25명 내외로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전하나줄이기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에너지 붕어빵 캠프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에너지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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