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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위생개선사례 공모전 대상
노원구 “어린이급식 환경 철저…식중동 예방 노력”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안전 순회방문 지도 모습.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실시한 ‘어린이집·유치원 위생 개선 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19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개선 사례를 주제로 실시됐다.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위생·안전 분야 순회방문지도를 실시해 지역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상태를 개선한 능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센터는 순회방문지도 시 계절별 주요 식중독 원인균 및 예방법, 중점관리사항에 관한 교육 자료를 제작·배포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시설, 개인위생, 공정, 원료, 보관관리 등 기관별 맞춤형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 및 급식환경이 개선돼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모범사례가 되었다.

한편 지난 2011년 개소한 노원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서울여자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영양사 고용 의무대상이 아닌 총 339개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순회방문지도, 어린이·원장·교사·조리원 등 대상자별 방문·집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어린이 건강증진 및 급식관리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과 위생·영양 관리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순회방문지도, 대상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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