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TV 조선 ‘뽕따러가세’가 25일 2회 방송에서 지난 주에 이어 다시 한번 5%대 시청률에 육박하는 4.8% (TNMS, 유료가입)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채널 A ‘나만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청률 3.6%를 가볍게 이기며 비지상파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뽕따러가세’에서는 송가인이 자신의 열혈 팬인 아픈 아버지에게 효도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세 자매의 사연 신청을 받아들여 광주에 살고 있는 아버지 팬에게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주기 위해 송가인이 아버지 팬을 찾아가 직접 만나는 감동적인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6.2% (TNMS, 유료가입)까지 상승했다.
세 자매는 아버지가 3년전 심장수술로 성대마저 악화되어 인생의 낙이었던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까지 겹쳐 힘들어 하자 송가인을 직접 만나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게 다는 아버지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효심을 발휘한 것이다. 이날 세자매의 사연 신청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울게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