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덕)=김병진 기자] 경북 영덕군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닷새간 장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5회 영덕썸머&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유의 함성! 장사여름 상륙작전’이란 슬로건을 진행되는 이번 축제 개막식은 행사 첫날 오후 7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된 장사해수욕장의 LST문산호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사전공연인 예주줌마난타와 색소폰 공연에 이어 문명진, 길구봉구, 박상철, DJ DOC, 오마이걸, 위키미키, 핑크레이디, 왁스 등 초호화 출연진이 무대에 오른다.
또 바지선을 이용한 대형 해상불꽃놀이도 펼쳐진다.
29일은 대진해수욕장에서 TBC청춘버스킹 방송녹화가, 30일과 31일은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미니콘서트가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물총페스티벌과 모래조각전도 열려 체험형 페스티벌로 변신을 시도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피서철 영덕을 찾아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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