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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 최우수 기관
양주시

[헤럴드경제(양주)=박준환 기자]양주시(시장 이성호)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1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방재정 집행 분야 전국 최고의 기초자치단체로 인정받게 됐다.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특·광역시, 도, 시(4), 군(4), 자치구(4) 등 자치단체 유형별 1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평가는 재정집행 목표달성 실적, 일자리사업 집행실적, 일자리 예산규모 가중치, 국고보조 SOC 사업 집행실적 등에 대한 지난달 30일 기준 지방재정분석시스템 집계 실적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행안부에서 제시한 목표액 2341억원을 훌쩍 넘긴 2881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123%의 집행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성호 시장은 “이번 신속집행 최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그동안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에 맞춰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일자리 사업과 국가보조 SOC 사업 등의 조기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서민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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