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미 하이패스IC 조감도.[구미시 제공] |
[헤럴드경제(구미)=김병진 기자]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 IC 설치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25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78억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김천분기점 사이에 북구미 하이패스 IC를 설치한다.
오는 2021년 북구미 IC가 개통되면 하루 교통량은 4500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구미 북부권 주민들의 경부선 이용이 최대 16분 단축되고 차량 운행비도 870억원 정도 절약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우 구미시 도로과장은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구미시 북부권의 접근성과 이동성이 크게 개선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조해 조기 개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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