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출가이드북이 발간됐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청장 직무대리 정재경)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출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바탕으로 수출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광주전남중기청과 광주전남코트라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와 지역기업들이 검토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
KOTRA에서 수출 컨설팅을 전담하는 수출지원 전문위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수출 초보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 수출 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30쪽 분량의 가이드북에는 시장조사, 바이어 신용도 확인, 수출상담회 및 전시회 참가, 수출계약 및 사후관리 등 수출 단계별로 한 눈에 수출 흐름과 방법을 알 수 있도록 도식화 해 가독성을 높였다.
또, 광주전남 소재 수출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사업과 담당부서 연락처를 가이드북에 수록해 수출 단계별 지원정책 활용을 도왔다.
가이드북은 희망기업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파일형태로 받아보길 원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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