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이미지. 기사 내용과 무관. |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부산 동래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한밤중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 위치한 주상복합건물에서 22일 오후 8시 40분경 정전이 발생했다.
49층짜리 오피스텔 3개동 840세대의 전력 공급이 중단돼 거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아울러 건물 내에 위치한 대형할인매장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또한 모두 정전됐다.
한국전력 측은 이날 오후 10시 15분경 전력공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당시 부산의 날씨는 25도 내외였다. 부산 중구 대청동 기준, 같은 날 오후 9시에는 기온 26도를 기록했다. 습도는 85%로 시민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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