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전라남도(지사 김영록)와 한국무역협회는 최근 7일간 중국 3개 도시(상하이, 베이징, 선양)에 제2차 중국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다수의 계약체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주동필 본부장)에 따르면 이들 시장개척단은 지난 14~20일 전남 소재 농수산식품 6개사와 공산품 4개사와 같이 시장개척차 중국에 파견됐다.
이들은 상하이, 베이징, 그리고 선양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총 305건에 7096만달러의 수출상담액과 총 17건 1197만달러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전남도 김영철 중국협력팀장은 “이번에 MOU를 체결한 바이어들을 하반기에 다시 전남으로 초청, 본격적인 수출 상담과 기업방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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