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주택가 골목길과 이면도로를 집중 청소하기 위해 소형노면청소차량을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소형노면청소차량은 지난해 9월 송파구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특수차량이다. 가로 1.9m, 세로 1m, 높이 3m의 작은 크기로 주택가 골목은 물론 좁은 차도, 보도 곳곳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거리를 정화할 수 있다.
이 청소차는 앞으로 3개월 간 장지동을 시작으로 관내 25개 모든 동에서 순차적으로 운행 될 예정이다. 각 동별로는 2~3일씩 배치돼 해당지역을 집중 청소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