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엑스코서 열린 대구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해 간호사와 보건계열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했다.[대구보건대 제공] |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최근 대구 엑스코서 열린 2019년 제10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에 참여, 간호사와 보건계열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전공 체험관 부스를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체험관 부스에서 교통사고로 다발성 골절을 당한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한 순간을 가정해 병원에서 간호사와 보건의료 기사가 대처하는 과정을 병원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했다.
학생들은 상처 드레싱, 혈압검사,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부터 혈액·혈당 검사, 활력증후 측정, 응급환자 CPR, 심폐음 청진, 산모 태아와 갑상선 초음파 등을 체험했다.
또 입학처는 최신 대입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예비 수험생들의 진로 설정에도 도움을 줬다.
박희옥 간호학과 학과장은 "청소년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보건·의료 분야의 직군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는데 참관객들의 반응이 좋아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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