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여름학기 프로그램 안내.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새활용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대상별, 연령별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새활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5세 이하 유아들을 대상으로 ‘새활용 상상놀이’나 ‘북극곰 예술여행’ 등 놀이와 문화공연에 참여하며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초등학생들은 놀이 기반 학습을 통해 새활용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 청소년들에게는 새활용 메이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투리 목재를 활용해 원목시계를 만들며 예술적 감성과 창의력을 기르고 ‘하천 쓰레기 수거 보트’를 제작하며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히 개설된 ‘프로듀스 모모’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미래직업군으로 강력하게 떠오르는 ‘크리에이터’를 체험해보고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에는 새활용아카데미 프로그램 리뷰 이벤트인 ‘여기가SUP’가 진행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리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헬로,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The Magic of Animation’ 전시 티켓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새활용 기업들의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와 참가접수는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은 “온 가족이 서울새활용플라자의 새활용 라이프를 체험하며 색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신나고 뜻깊은 ‘새활용 하루나기’를 기획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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