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모습[영남대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2019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를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
24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기대, 원광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모두 18개 대학에서 21개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자작자동차의 디자인과 안정성, 독창성, 운전자 편의성 등을 점검하는 정적검사와 차량의 기동력과 제동력 등을 테스트하는 동적검사로 나눠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진다.
황평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연구하고 작업한 성과를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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