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제약사업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에 파비앙 슈미트(Fabien Schmitt) 씨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파비앙 슈미트 대표는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를 거쳐 지난 2006년 사노피 본사 재무팀에 합류했다. 그는 2010년 아시아로 이동한 이후, 2016년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아태지역 재무 총괄(Head of Finance)을 거쳐 1년 만에 전 세계 90개국이 포함된 인터내셔널 지역의 재무 총괄로 이동, 한국 등 90개국의 재경업무를 관장해 왔다. 또한, 아시아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부 통합 및 사업 개발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사노피는 이번 파비앙 슈미트 대표의 선임이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노피가 추구해온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컨슈머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