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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부, 사회적기업 54곳 신규 인증…2249곳으로 증가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고용노동부는 8일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어 54개 기관을 사회적기업으로 새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사회적기업은 모두 2249곳으로 늘었다.

이번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된 기관 가운데 대구의 '앨리롤하우스 주식회사'는 지역 청소년센터와 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 제과·제빵 기술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는 아동 양육시설 등에서 퇴소한 '보호 종료 아동'도 사회적기업 취업 대상인 취약계층으로 인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보호 종료 아동의 사회적기업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고용부는 기대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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