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파주)=박준환 기자] 파주시(시장 최종환)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국민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돼 추진해온 ‘꽃보다 문화살롱’사업을 완료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꽃보다 문화살롱’은 베이비붐세대(5060)를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해솔도서관(해솔로34) 동아리실을 리모델링해 5060세대가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단장했다.
각종 교육 및 동아리 활동에 적합하도록 내부 방음시설 설치 및 빔 프로젝터와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구비해 ‘문화살롱’의 이름에 걸맞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꽃보다 문화살롱’ 대관은 음악·독서·창작·연구·여행 등 문화와 예술에 관심 있고 활동을 희망하는 5060세대가 포함된 소규모 그룹의 시니어 동아리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해솔도서관(문의 031-940-5148)에 문의하면 선정을 통해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20년 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5060세대가 참여하는 문화살롱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보다 문화살롱’ 공간조성을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은 시니어 세대의 문화감수성을 충족시켜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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