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기능지구 내 창업활성화를 위해 ‘2019년 과학벨트 창업성장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이번 사업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대학을 중심으로 9개 주관기관을 선정한 바 있다.

각 주관기관은 대학의 기술 및 혁신자원을 활용해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검증 등 실전창업 및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선발된 예비창업자에게는 창업교육, 창업아이템 고도화 고객검증 지원, 디자인·시제품 제작 지원, 특허출원 지원, IR 매칭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기업당 최대 1000~20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창업에 관심이 있는 기능지구 내 예비창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들은 사업아이템 특성 및 지역을 고려해 9개 주관기관의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 역량있는 예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지원사업 및 BCC의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기능지구 내 창업생태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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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경.[헤럴드경제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