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청춘삘딩에서 ‘두잇 플러스’팀 플레이콕(청년건강프로젝트)이 체형교정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년들의 시작과 꿈을 지지하는 2019 청년지지사업인 ‘두잇(DOIT)’ 하반기 참여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두잇은 구의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을 거점으로 청년 관계망을 형성을 통해 지역 청년문화를 발굴하고 사회진입기 청년의 사회성 향상과 다양한 사회경험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1인 청년 지원 ‘두잇 솔로’, 청년커뮤니티 지원 ‘두잇 커뮤니티’, 사회적 미션이 있는 청년단체 지원 ‘두잇 플러스’로 나뉜다.
이번 모집부문은 1인 청년 활동가를 위한 두잇 솔로(Solo)와 3인 이상의 청년 모임을 지원하는 두잇 커뮤니티(Community)다.
두잇 솔로는 구에 거주하거나 근무 또는 활동하는 만19~39세 1인 청년활동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을 모집한다. 커뮤니티는 금천구민을 포함한 3명 이상의 청년(만19~39세) 모임을 대상으로 최대 8팀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1인 청년활동가 또는 청년 모임은 청춘삘딩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24일 블로그에 공지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은 활동 영역 및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활동하게 된다. 솔로부문은 연간 최대 50만원, 커뮤니티부문은 팀당 최대 100만원까지 활동비가 지원되며 활동공간도 제공된다. 지난 3월 상반기 두잇사업 공모를 통해 솔로 7인, 커뮤니티 14팀, 플러스 5팀을 선정 지원한 바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혼자 또는 여럿의 청년들이 청년지지사업 두잇을 통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활동거점을 많이 만들어 지역내 긍정적인 청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년과 또는 청춘삘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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