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물순환 박람회 포스터.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제4회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 기간 중 물순환 관련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물순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여업체의 기술을 전국 지자체는 물론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여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부여할 예정이다.
물순환박람회 참가 업체는 ▷저영향개발(LID) 분야 ▷상·하수도 분야 ▷수질·수처리 분야 ▷투수블록 분야 등 물순환과 관련된 우수제품과 신기술을 가진 업체로 관련 제품을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총 24개 업체(기관)가 참가할 예정이며 기존업체 10개, 물산업 스타트업 공모전의 서류심사에 통과한 업체 14개업체의 물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서울광장 동측편에 마련된 박람회장에서 열린다. 관련 문의는 서울시 물순환정책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물순환 박람회는 물순환과 관련된 기업들의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물순환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행사”라며 “이번 박람회장에서는 물산업 스타트업(새싹기업) 공모전 2차심사인 시민현장 투표도 진행하는 만큼 물순환 기업들이 시민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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