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17시30분, 단종·정순왕후 관련 사진전시도 함께
2018년 10월 사릉음악제 |
[헤럴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조광한)가 오는 6일 17시 30분 사릉(思陵)에서 ‘2019 사릉 시민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문화유산인 조선 왕릉의 가치를 드높이고 민간 합창동아리들의 공연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남편인 단종(端宗)을 그리워하며 한평생을 살다간 정순왕후(定順王后)의 승하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4월부터 총 3회의 사릉 시민합창제 경연을 실시해 선발된 9개 팀과 소년소녀 초청팀, 시립예술단 등 모두 13개 팀이 참가하여 합창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소 관람만 하던 시민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무대에 서고, 축제 형식으로 진행돼 합창단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자주고름 사릉에 휘날리다’는 주제로 단종과 정순왕후 관련 사진전시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 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정류장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