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강화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수리과학연구소, 대전테크노파크는 3일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및 제도개선 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9개 기관간 협력 확대를 통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시너지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연구재단과 KINS 등 9개 기관은 반부패‧청렴정책 공동추진 및 제도 개선 시 상호협력을 비롯해 청렴정책 우수사례 공유 등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반부패‧청렴정책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연구비 집행관리와 관련된 제도개선 사항의 연구현장 적용 애로요인 파악 및 제도개선 아이디어 발굴 ▷정기회의를 통한 청렴정책 우수사례 등 정보 공유 ▷청렴캠페인, 교육, 연구조사, 간담회 등의 행사 공동 추진 ▷실무협의체의 실질적 운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렴정책 추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재력 한국연구재단 감사는 "지금까지 대전 연구단지 기관위주의 청렴활동을 탈피해 전국 단위의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됐다"며 특히 "이제는 감사활동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이해관계자 대상 청렴교육이나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실질적 청렴문화 확산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지속가능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3일 오전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열린 연구특성화기관 청렴클러스터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연구재단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