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내륙 일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졌지만, 제주에는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남부는 저녁에 소나기 가능성이 있으며 그 외 중부지방에서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낮 동안 장맛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강원도 영월군·횡성군·원주시·화천군·홍천군평지·춘천시, 경상북도 구미시·영천시·경산시·군위군·김천시·의성군, 대구광역시 등이다.
이 지역은 오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일부 동해안은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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