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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공립학교 105곳 내일 급식중단…초등돌봄 모두 정상운영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으로 서울 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1천26곳 중 10.2%인 105개교에서 급식이 중단될 것으로 2일 집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급식중단 학교 중 77개교는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주고 25개교는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가져오게 할 예정이다. 3개교는 오전만 수업한다.

792개교는 파업과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급식이 진행된다.

또 129개교는 기말고사로 애초부터 급식이 필요 없는 상황이어서 파업에 영향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과 5일 급식 중단학교는 각각 76개교와 56개교로 집계됐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파업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은 파업 기간 모두 정상운영된다.

8개 공립 특수학교도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파업 첫날인 3일에는 전체 교육공무직의 8.1%인 1천525명, 4일과 5일에는 각각 전체의 6.2%(1천167명)와 4.9%(928명)가 파업할 것으로 파악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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