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국가지질공원 기암단애[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이 국가지질공원 재인증을 획득했다.
2일 청송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재인증을 위한 현장점검을 받은 후 최근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군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재인증했다.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공원에 대해 4년마다 관리·운영 현황을 조사·점검해 재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청송군은 2014년 국가지질공원, 2017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 된 뒤 공원 보존, 학생·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프라 구축 등으로 관광산업 활성화에 지질공원 상표를 활용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가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자원 개발 등으로 살기 좋은 청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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