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고, 자사고 재지정 심의 통과
[강원도 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일인 1일 강원도교육청 내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강원도 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인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재지정 기준점수를 초과했다. 5년마다 돌아오는 재지정 평가를 통과한 민사고는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연장하게 됐다.
강원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1일 오후 1시 30분께 민사고에 대한 평가결과를 심의해 "자사고인 민족사관고에 대한 운영성과 회의를 열고 논의한 끝에 재지정 기준 점수(70점)을 웃돌아 자사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사고의 자사고 재지정 통과 민족사관고 종합점수 79.77점을 기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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