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5개교 국제화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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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특성화고 국제화교육 지원사업 대상으로 2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성화고 국제화교육지원사업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일반계열 직업교육 위탁학교 학생들의 해외취업과 국제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이 2018~2022년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치구와 연계해 글로벌 현장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정규 및 방과후 외국어 학습 시간을 늘리는 게 핵심이다. 서울시교육청은 5년간 총 81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25개교 학생들은 캐나다와 호주, 프랑스, 쿠웨이트, 일본, 중국 등 13개국으로 현장실습과 문화체험 등을 떠나게 된다. 외국에 가기 앞서서는 학교에서 방문국 언어와 실습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특성화고생들이 글로벌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다른 자치구 참여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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