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계 해외 유학∙어학연수 박람회와 해외 이민∙취업∙투자 박람회(총칭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가 2월 3일(토)~4일(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층 3홀에서, 차주인 2월 10일(토)~11일(일)에는 서울 코엑스 3층 C, D홀에서 각각 이틀씩 개최된다.
두 행사는 모두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된다. 국가별 유학원과 현지 학교, 전문 이민업체와 이주공사가 참여해 각 부스에서 1:1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2018 춘계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는 서울과 부산을 합쳐 33개국 561개 이상의 업체 및 학교(간접참가 포함)의 참여로 개최되며, 2017년 추계 행사에는 약 3만 명 이상 관람객(*관람객은 가족단위, 동반등록 입장객 단수 처리함)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미국대사관, 한미교육위원단, 독일고등교육진흥원, 영국문화원, 프랑스대사관교육진흥원, 캐나다대사관, 헝가리대사관, 호주대사관, 한국유학협회 등 대사관과 공공기관이 직접 참가와 후원을 하며, 유학∙취업∙이민 형태별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독일,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노르웨이, 몰타, 러시아 등 유럽 국가를 대표하는 국내외 유학업체와 현지 대학이 참가하며, 해외 취업과 연계된 기술•전문학위 과정도 소개한다. 영미권과 아시아 지역(중국·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폴·마카오·인도·대만·태국·베트남·이스라엘·카자흐스탄·아랍에미리트)의 국제학교 및 유학기관에서 조기유학 상담도 가능하다.
이민·취업·투자 영역에서는 해외 이주·이민 컨설팅, 투자이민(E-2, EB-5 비자 등), 기술이민, 취업이민, 사업이민, 은퇴이민, 해외 부동산 및 자산 투자 컨설팅, 이민법·비자법·해외투자법 등의 법률상담, 대사관 비자·영사과, 은퇴청, 관광청 그리고 취업교육, 기술교육, 진로상담, 국비 지원 취업 등을 규모 있게 다룬다. 해외 부동산 혹은 자산 투자에 대한 전문가와의 상담도 이뤄진다.
전문 이주공사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이민법 비교와 영주권, 상속세 면제 등 이민에 필요한 법적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뉴질랜드 변호사가 직접 알려주는 최신 동향, EB-5, E2 등 미국 투자이민 프로그램, 말레이시아이민MM2H비자, 유럽 창업/투자 이민 프로그램 소개, 유학 후 영주권 취득하기 등 현지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세미나가 마련된다. 약 10개국을 대표하는 본 참가업체들의 세미나 이후에는 질의응답이 가능하며, 학생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직장인과 중장년층까지 세분화된 추가 이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후 현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들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사전등록을 하고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선착순으로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무료입장사전등록은 ‘해외 유학·이민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사이트를 방문하면 세부 일정, 세미나, 그리고 유학·이민 참가업체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