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대표 서덕중)가 지난 12월 6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모범청소년 장학결연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태안모터스는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가하는 동/하계 캠프비용을 전달하고 모범청소년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였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이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남부지역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최종원 서울남부 지검장을 비롯해 관계 인사 18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30명과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태안모터스는 2017년 프로야구 시즌 동안 고척스카이돔에서 일정 구역 내 홈런 기록 시 100만원이 적립되는 ‘태안 홈런존’을 운영하였다. 넥센 히어로즈 타자 허정협, 고종욱, 초이스, 주효상이 각각 홈런 1구씩을 기록해 400만원을 적립하였고, 태안모터스 기부금 100만원을 더해 총 500만원을 이번 동/하계 캠프비용 지원을 위해 전달하였다.

태안모터스 측은 "2013년 이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 내밀 수 있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안모터스는 2013년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영락보린원 아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인 출소자와 그 가족 및 재소자를 지원하는 ‘사랑의 저금통’을 모금하였으며,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왔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2018년 2월 중구 신당동에 남산전시장과 9월 송도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