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 국제인력교류활성화 관련 100여 명 참석해 자리 빛내
참가자들이 실질적 성과 얻을 수 있는 실효성 중심 행사로 호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한 ‘ICT 글로벌 네트워킹 포럼(ICT GLOBAL NETWORKING FORUM)’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ICT, 너와 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활성화 3개 사업 담당자 및 해외 인재, 외국인 유학생 및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오프닝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회식,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으며, 국제인력교류활성화 사업의 추진경과 및 성과와 각 사업별 우수 과제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고 그간 성과를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한국문화 소개와 ICT 산업의 흐름과 전망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문화 강연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 미국 대표로 활약중인 마크 테토가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ICT 트렌드 특별 강연에서는 대한민국 ICT 산업과 해외 인재의 관계성에서 주제를 도출하고 다가올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에 대한 내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지식나눔 소통시간에는 분과별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AR), 사물인터넷(IOT), 보안기술(ICT security) 등 4개의 분과로 나눠 진행된 세미나는 연사의 일방적인 강연이 아닌 참가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 전체 참가자 모두가 참여하는 대담 기회를 통하여 분과별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