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주형철)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관련 최신 트렌드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혁신기술 쇼케이스 행사인 '2017 서울혁신챌린지' 결선에 참여할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활용 상용화와 이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12월 초 열릴 결선 평가는 전문가 평가 70%, 시민평가 20%, 오픈플랫폼 참여도 10%로 이루어진다.

한편 시민평가단으로 선정되는 이들은 12월 5일(화)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시민평가에 참여하게 되며 서울혁신챌린지 결선 진출 과제 32개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기술의 필요성과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기대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16개 과제에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을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시민평가단으로 참여한 이들에게는 인공지능 관련 컨퍼런스를 비롯한 특별강연과 당일 행사에도 참석이 가능하다.

시민평가단 모집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예지 기자 / yj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