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월 5일(토) 오전10시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족금연다짐대회』(부제:금연도우미! 아빠를 부탁해~~)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이 금연도우미로서 젊은 아버지들의 금연을 돕고 응원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집 6~7세 아동과 부모, 교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금연을 결심한 아빠에게 자녀가 뺏지를 수여하고 금연을 도와줄 교육도 진행된다.
올 한해 서초구는 관내 어린이집 13개소 중 만 4,5세 아동 720명을 대상으로 주변 어른들에게 금연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금연도우미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금연선포식, 양재천 걷기대회, 웃음치료, 신체활동지지 스마트밴드 지원 등 다양한 금연응원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서초구 관계자는“「2014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서초구는 성인흡연율 14.7%로 서울에서는 최저,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흡연율이 낮은 지자체로서 금연사업에 있어 선도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담배연기 Zero 서초」 실현을 위해 금연정책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등 금연사업을 충실하게 진행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