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지식경제부장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경욱 대변인은 “국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정홍원 국무총리가 문창극 총리 내정자와 협의 후 대통령께 제청해 이뤄졌다”고 발표했다.
▲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 |
최경환 내정자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언론계(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와 행정부 실물경제 총괄(지식경제부 장관) 등을 지내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내정 및 개각에 새정치민주연합은 "신임 총리가 임명되지 않는 상태에서 비정상으로 진행된 개각 절차도 문제지만 새로 임명된 인물의 면면을 보더라도 새로움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최 후보자는 "경제가 회복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세월호 참사라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만나서 서민 경제가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부총리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돼 대단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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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