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준협 현대경제연구원의 연구위원은 '당신은 중산층입니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상적인 중산층 기준은 월 515만 원을 벌어 341만 원을 생활비를 지출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한 중산층 기준으로 한 달에 네 차례 가족들과 외식을 즐기며, 외식비로 매회 12만 3,000원 정도 지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중산층 기준 |
특히 중산층 기준 응답자의 이상적인 주택 평수는 34.9평, 주택 가격은 3억7000만원이었고, 이를 포함한 순자산은 6억6000만원 수준이었다.
반면 중산층 기준은 이상과 달리 응답자들의 평균적인 현실은 달랐다. 응답자 가구는 매달 416만원을 벌어 252만원을 생활비로 지출한다고 조사됐다.
한편 중산층 기준 설문조사는 지난 2월 12일부터 20일까지 유선전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3.43% 포인트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