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에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수석에 안종범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 교육문화수석에 송광용 전 서울대 총장, 민정수석에 김영한 전 대검찰청 강력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한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에 대해 민 청와대 대변인은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의원,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분”이라며 “폭넓은 경험과 여성으로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윤선 후보자는 1966년 7월22일생으로 세화여자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미국 콜럼비아대 로스쿨을 각각 졸업했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첫 여성 정무수석이라”,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스펙 장난 아님”,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내정 확정인가”,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글쎄다”, “정무수석 조윤선 내정, 초고속 승진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