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수원에 따르면 오후 12시50분쯤 경북 울진의 한울 원전 1호기가 제어봉 이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점검을 위해 한울 1호기 원자로를 수동 정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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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수원은 “한울 1호기 원자로가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발전 정지에도 불구하고 9일 오후 예비력은 1100만kW(18%)로 전력수급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울진 한울원전 1호기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의 예방정비를 실시하고 11월 재가동에 들어간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울진 원전 툭하면 멈추나", "울진 원전 발전 정지, 또 무슨 고장?", "울진 원전 발전 정지, 전력난은 없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