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국내 남녀 임금 격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은 9일 '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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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남녀 임금격차(사진=뉴스Y 캡처) |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0%로 통계자료가 있는 OECD 25개국 중 1위였다.
2위는 일본으로 28.7%를 기록하며 한국 남녀 임금격차는 2위인 일본과 10.3%p로 큰 차이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국 중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가 가장 작은 곳은 헝가리로 3.9%에 불과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남녀 임금격차, 심각한데", "한국 남녀 임금격차, 격차 줄여야 한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예상하고 있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