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49재 추도식이 열린다.
3일 안산시는 오전 9시부터 지장사와 하늘 추모공원, 효원 추모공원 등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
▲세월호 희생자 49재(사진=해당 방송 캡처) |
안산과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에는 49재 추도식이 진행된 가운데 희생자 유가족 외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애도의 마음을 나타냈다.
또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합동분향소에서는 오후 5시부터 일반인 희생자 21명을 위한 추도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부산 삼광사와 전남 무각사 등 전국의 일부 사찰에서도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49재가 치러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희생자 49재, 벌써 49재이구나", "세월호 희생자 49재, 다시 생각해도 슬퍼", "세월호 희생자 49재, 비오는 날 하늘도 우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