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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김정태 야꿍이와 선거 유세? "유세장 구경 갔다가 찍힌 것...정치적 의도 없다" 해명
[헤럴드생생뉴스]배우 김정태가 아들 지후군과 6·4지방선거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와 김정권 경남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에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인터넷 상에는 김정태 부자가 새누리당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후보와 김정권 경남 김해시장 후보의 선거 유세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1일 나동연 후보 측은 자신의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나 후보 측은 “오늘은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 김정태 배우와 함께 양산시민 여러분을 찾아 뵀습니다”라며 “너무나 귀여운 야꿍이의 인기에 나동연 후보자와 아빠 김정태는 뒷전으로 밀렸는데요. 야꿍이 덕분에 양산시민 여러분들이 함박웃음을 지었습니다”라고 글이 포함된 사진을 올렸다.

이 글과 사진은 현재 삭제됐지만, 이미 여러 블로그 등에 옮겨져 떠돌며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어린 아이를 어른들의 정치에 이용했다는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어났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배우 김정태, 야꿍이(사진=인터넷 게시판)

논란이 일자 김정태 측은 “나동연 후보와 7년 정도 알아온 분이라 원래 친분은 있다. 근데 유세장에 한 번 구경갔다가 나동연 후보님이 야꿍이를 안아보자 해서 그런 사진이 찍히게 된 것이지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태는 별명 ‘야꿍이’로 유명한 아들 지후군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배우 김정태 야꿍이와 선거 유세?, 조심해야지", "배우 김정태 야꿍이와 선거 유세?, 나동연 후보랑 친하구나", "배우 김정태 야꿍이와 선거 유세?, 그럴수도 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기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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